기름값 한달째 내림세…휘발유 1500원대 코앞

[이투뉴스] 국내 기름값 하락세가 한달째 이어지고 있다. 휘발유값은 리터당 1500원대에 근접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17.8원 하락한 리터당 1609.5원을 기록했다. 4주 연속 내림세다.

경유값도 같이 떨어졌다. 5주 연속 하락세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29.7원 큰 폭 하락한 1439.0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휘발유값을 보면 서울이 1683.2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는 1565.9원으로 제일 저렴했다.  

국내 원유 수입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대비1.4달러 오른 배럴당 75.7달러를 기록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