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개최…관련법규, 시공불량 사례 등 공유

▲경남에너지의 도시가스 시공협력사 관계자들이 올바른 시공에 대한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경남에너지의 도시가스 시공협력사 관계자들이 올바른 시공에 대한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투뉴스] 경남에너지(대표이사 김서형)가 도시가스 시공회사와 간담회를 갖고 협력사의 역량을 강화한다.

지난 30일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해 약 3년만에 대면행사로 본사 대강당 ‘에너지움’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본사 에너지 사용시설 안전관리 담당자, 마케팅 담당자 및 도시가스 시공회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남에너지는 시공회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정된 도시가스사업법 관련 주요 내용, 시공부문, 시공불량 사례 공유를 통한 법규 준수 및 올바른 시공방법을 안내했다. 

이어 경남에너지 담당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시공회사의 요청사항과 가스 사용시설 시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토의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경남에너지는 사용시설의 시공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시공회사의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경남에너지 스마트안전본부 김세진 동남지사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신규 가스공급시설과 변경시설에 대해 시공회사 관계자분들의 노력과 도움을 통해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할 수 있었다”며 “도시가스 사고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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