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르 마샬 대표, WCE 2023 내 세미나서 주제 발표

▲기욤 르 마샬 토탈에너지스오프쇼어윈드코리아 대표가 ‘한-불 해상풍력 및 지역 수용성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기욤 르 마샬 토탈에너지스오프쇼어윈드코리아 대표가 ‘한-불 해상풍력 및 지역 수용성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토탈에너지스오프쇼어윈드코리아는 기욤 르 마샬 대표가 지난달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 내부 행사인 한-불 해상풍력 및 지역 수용성 세미나에서 한국 해상풍력 프로젝트 전략과 프랑스 주민수용성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한-불 해상풍력 및 지역 수용성 세미나는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과 한국에너지공단 공동으로 열려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와 해상풍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기욤 르 마샬 대표는 ‘해상풍력과 수용성 이슈’을 주제 발표를 통해 “바다에너지는 프로젝트 개발 단계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호협력적 관계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욤 르 마샬 대표는 주민수용성의 핵심은 지역사회와의 공존임을 강조하고, 울산 해상풍력발전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울산에서는 5개 해상풍력 발전사들이 해상풍력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를 최근 발족했고, 울산 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ESG 활동, UNIST와의 인재 양성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토탈에너지스는 세계에서 11GW 이상의 해상풍력 포트폴리오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 국내 선두 기업 SK에코플랜트와 국내 해상풍력 공동 개발을 위한 ‘바다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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