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취임식 예정…"다양한 정계 경험과 연륜"

▲윤석대 수자원공사 신임사장
▲윤석대 수자원공사 신임사장

[이투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으로 윤석대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 비서실 정책위원(56세)<사진>이 19일 취임한다. 임기는 2026년 6월까지 3년이다.

윤 신임사장은 충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대전예술고 이사장, 17대 대통령 정무수석실 행정관, 코스콤 전무, 민간 IT기업 CEO 등을 지냈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위원장, 새로운보수당 사무총장,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 비서실 정책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공사는 "윤석대 사장은 공공, 민간, 정계 등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경륜, 네트워크와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 시각에서 수자원공사의 물, 에너지, 스마트도시건설 사업의 현안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회학을 전공, 인문적 소양과 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최근 일부 임직원들의 과오로 사기가 저하된 공사에 변화와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사장은 19일 대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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