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사장 “올여름 폭우·태풍 대비 안전관리 철저” 당부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이 개화역 신재생에너지시설 현장에서 점검 후 조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이 개화역 신재생에너지시설 현장에서 점검 후 조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16일 여름철 폭우와 폭풍 등 주요 재난에 취약한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 현장을 찾아 직접 안전점검을 가졌다.

이날 안전점검은 태풍·강풍 시 낙하 예방을 위한 시설물 고정·결합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화재 및 폭발, 추락, 끼임, 감전 등 사망사고 잠재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호우·태풍 등 기상특보로 인한 경계가 발령되면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도 실시한다. 특히 스마트재난안전센터 특별비상근무조를 상황반 38개조, 현장반 20개조로 확대 구성했다. 비상근무조는 홍수주의보, 강풍·호우 및 태풍 경보, 지진 등이 발효되면 가동한다.

이승현 사장은 “올여름 작년보다 더 큰 폭우피해 우려가 나오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열공급과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도록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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