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트갤러리서 7.6~10일 개최
풍경화, 추상화 등 110여점 선봬

[이투뉴스]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 제3회 정기전시회가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인 ‘세종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그림빛, 일상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풍경화, 추상화, 정물화 등 11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소소한 일상을 그림으로 풀어내며, 제2의 인생 화가를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4년여에 걸쳐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 및 입선, 대한민국아카데미 미술대전 대상 수상 등 국내 유수의 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을 거두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에너지공단 홍보실장을 지낸 강진희 작가를 비롯해 김문희, 노일화, 박선녀, 이수민, 이연주, 이정희, 이춘자, 조창옥, 진시현, 최연우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 참여 작가들은 미술 전공자를 비롯해  정년퇴임 후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퇴직자와 현업직장인, 전업주부 등 나이도 직업도 살아온 이력도 다양하지만, 그림을 향한 열정만큼은 하나같이 뜨겁다.

서울 송파구에서 박선녀 아뜰리에를 운영하는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 지도교사 박선녀 원장은 “그림을 통해 지나온 삶의 상처를 치유하기도 하고 인생의 활력을 되찾기도 하는 회원들을 보면서 매 순간 감동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삶의 여정을 함께 하고 싶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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