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두루미 등 멸종위기종 지킴이 활동

▲S-OIL 김평길 관리/대외부문 부문장 (왼쪽 4번째) 이 문화재청과 함께 5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환경 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김평길 에쓰오일 관리·대외부문 부문장(왼쪽 네번째)과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문화재청과 함께 5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한 후원금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수달보호협회, 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남생이보호협회에 전달될 계획이다.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 보호활동에 사용된다. 

에쓰오일은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이들의 노력 덕분에 멸종위기종들이 개체수를 회복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되찾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분야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며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