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후변화포럼 주관 교육생 30명 열병합발전소 견학

▲인천종합에너지를 찾은 국회 기후변화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회사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종합에너지를 찾은 국회 기후변화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회사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인천종합에너지(대표 전태현)는 6일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는 기후변화 아카데미 대학생 수강생 30명이 회사를 찾아 열병합 발전소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참가 대학생들은 집단에너지사업의 높은 에너지이용 효율 및 미활용에너지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신규 SCR(선택적 환원 촉매) 촉매 실증 현장 등을 둘러봤다. 더불어 수자원 보호를 위한 중수도 활용 등 인천종합에너지의 ESG 및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아카데미는 전국 대학생에게 기후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전문가로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으로 현장 견학과 모의총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지역 기업 중에선 인천종합에너지가 첫 방문 사례다.

한편 기후변화 아카데미 참가 우수학생은 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11∼12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에 참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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