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생 14명 사우디 현지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6일 프린스 술탄대학 리야드 세종학당에서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6일 프린스 술탄대학 리야드 세종학당에서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3일부터 8일까지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과학분야 인재양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설립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 주최했다. 

앞서 재단은 아랍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국내 대학생 1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사우디아라비를 방문해 중동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대 왕국 시가지가 보존된 알 발라드, 전통시장 알 알라위, 프린스 술탄 대학교 등을 방문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 양국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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