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환경 기업 선발해 맞춤형 지원

[이투뉴스]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한다. 에쓰오일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신에너지 ▶환경 ▶화학‧소재 ▶모빌리티 ▶기타 등 5개다. 독창성, 서비스 지속가능성, 확장성, 사업성 등을 중점적으로 본다. 

선발된 기업은 실증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글로벌 진출 지원금, 사무공간, 언론홍보, ESG 컨설팅 등 맞춤형 혜택이 제공된다. 에쓰오일 협력 파트너사 투자 검토대상에 포함돼 후속 지원도 기대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로,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https://soil.startup-plus.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에쓰오일과 서울창업허브는 2020년부터 4년째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에쓰오일은 최종선발된 범준E&C, 글로리엔텍, 이유씨엔씨 등 3개 기업에 전체 30억원을 직접투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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