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설비분야 우수기술과 경험 소개 및 현안 공유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등 인천 서부연안 발전3사가 중소기업과의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등 인천 서부연안 발전3사가 중소기업과의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투뉴스]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본부장 형남서)는 20일 인천 영종도에서 인천 서부해안 소재 3개 발전자회사와 공동으로 첫 중소기업 전기설비분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서부권 발전사들이 권역 중소기업을 초청해 지역 전력산업 현안을 논의하고 기술교류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교류회에는 인천 서부해안에서 LNG발전소를 운용하고 있는 서부발전과 남부발전, 중부발전 등 3사 관계자가 참석해 전기설비분야의 우수기술과 경험을 소개하고, 미래 발전 설비에 대한 전망과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同行)'을 타이틀로 내걸고 다양한 중소기업으로부터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자사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새 비즈니스 기회와 협업 가능성을 엿봤다.

형남서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본부장은 행사에서 "기술교류회를 통해 지역 발전 산업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 기술 분야에서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 참여기업 기술담당자는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발전 기술의 혁신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기회가 됐다"고 호평했다.

한편 인천 지역 3개 발전사는 이번 첫 기술교류회를 계기로 향후 지역 중소협력사들과 함께 하는 교류행사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기술교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교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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