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월성원전 3호기(가압중수로형 700MW)가 내달 중순까지 전력생산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를 받는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월성 3호기가 27일 오전 9시 발전을 정지하고 약 52일 일정으로 제20차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월성 3호기는 정비기간 법정검사와 정지냉각펌프 열교환기 배관 교체, 터빈제어시스템 설비 교체,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 안전계통 정비와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9월 17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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