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27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을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수해복구 구호품을 전달했다.

예천군은 지난 7월 14~15일 이틀간 20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로 산사태가 발생하며 인명피해 17명, 주택 250여채의 유실·침수 피해를 입었고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현장을 찾은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그동안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토사유출, 비탈면 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긴급 안전점검반을 투입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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