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협의회 구성해 화합 도모

▲애경케미칼 마포 사옥.
▲애경케미칼 마포 사옥.

[이투뉴스] 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통합 이후 노사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애경케미칼은 2021년 11월 그룹 내 화학 계열사인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이 합병해 출범했다.

전사 노사협의회 유니크위원회를 구성해 노사간 의견차를 줄였으며, 올해는 노사 가치교육을 도입했다. 최근에는 울산공장과 청양공장에 4조2교대 생산근무제를 적용하기도 했다.

정규직 채용으로 비정규직 최소화 및 고용안정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그동안 회사가 건강한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나아가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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