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대만과 공동 연료전지사업 방안 모색

[이투뉴스] 국내 건물용 연료전지사인 에스퓨얼셀(대표 김민석)이 대만 경제부 중소기업처 사절단과 양국의 연료전지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스퓨얼셀은 방한 중인 대만 경제부 중소기업처 사절단이 2일 에스퓨얼셀 수원 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만 경제부 중소기업처는 중소기업 정책을 주관하는 부처로, 양국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에 방한했다. 

사절단은 이번 방한을 통해 국내 유관기관들과 우리나라 정부의 친환경스타트업 지원정책과 녹색 전환 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다. 이번 에스퓨얼셀 방문 또한 대만 수소연료전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서 사절단은 대만의 그린에너지 정책의 현재 상황과 미래 계획 내용을 소개했다. 또 에스퓨얼셀과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연료전지 사업에서의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사절단은 양국 협력방안 논의 후 에스퓨얼셀 제품 전시실을 들러 상용화된 건물용 연료전지시스템, 모빌리티 파워팩, 출하 전 제품 평가 장치를 확인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