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인식 수준 높이고 지역내 사회문제 해결

▲전력거래소가 지역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과 안전키트를 지원한다.
▲전력거래소가 지역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과 안전키트를 지원한다.

[이투뉴스]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KPX행복동행! 안전키트 지원 및 마인드클리닉 운영사업'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력거래소 제안으로 2023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략의제로 선정됐다. 

전남개발공사와 국립나주숲체원, 국립나주병원,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과 전남지역 안전 취약계층의 재난안전인식 수준을 높이고 주거와 심리적 안전을 종합 지원해 지역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달 킥오프미팅 이후 3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열린 마인드클리닉 지원사업은 국립나주병원과 연계해 전문의료장비로 뇌파와 스트레스를 측정한 뒤 전문요원과 1대1 상담으로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국립나주숲체원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내달까지 3회에 걸쳐 나주지역자활센터와 나주시니어클럽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이외에도 나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누전차단 멀티탭과 스프레이 소화기 등으로 구성된 생활안전키트를 지원하고,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연계해 재난안전 체험캠프 참여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안전인식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채영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전감 증대 및 주거환경 개선이 되어 재난안전인식 수준이 증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내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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