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재체결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이투뉴스] SK지오센트릭(사장 나경수)과 동반성장위원회는 21일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처음 맺었던 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다시 체결하는 것으로 계속해서 상생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구체적으로 협력사와 거래 체결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한다.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144억원), 기술개발 및 생산성 향상 지원(30억원), 경영안정 금융지원(680억원)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이같은 동반성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담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사례 도출 및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상호협력 체계가 더욱 공고히 다져지길 바란다"면서 "위원회도 협력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제도가 지속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반위와 함께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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