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예술 창작 활성화와 예술적 경험 기회 확대 

[이투뉴스] 노루페인트가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싱크 넥스트 23(Sync Next 23)’ 참여작 그리멘토 (GRIMENTO) 공연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예술 창작 활성화 및 대중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노루페인트는 파트너사로써 그리멘토 무대 제작에 사용된 도료와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에 사용된 도료를 전량 후원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페인팅 퍼포먼스는 스트리트 아트 디렉터 한해동 작가가 함께했다. 작가는 싱크 넥스트 그리멘토 공연에서 받은 영감을 대형 벽화를 통해 표현했다. 그리멘토는 각 분야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한 창작 무용으로, 한국 최고의 비주얼 디렉터 정구호씨가 연출하고 김성훈 안무가가 함께한 공연이다. 

노루페인트는 경기도청과 연계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그리멘토 공연 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멘토 공연은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이 주관하는 싱크 넥스트23은 오는 9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된다. 일렉트로니카, 인디, 알앤비, 트로트, 락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와 스트릿 댄스, 수화퍼포먼스, 설치미술, 스탠드업 코미디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공연들로 구성되어 예술공연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의 가장 큰 행사에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다채로운 아티스트와 공연들로 가득 채워진 싱크 넥스트 공연들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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