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리모델링 지원사업

▲BF하우스 입주식에서 거주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F하우스 입주식에서 거주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강원도 정선군 용탄리에서 '장애가구 BF(배리어프리, Barrier Free) 하우스'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 2월 재단은 '맞춤형 주거안정 개선 특화사업' 모집공고를 내고 폐광지역 내 4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5월부터 장애유형과 행동패턴 등을 고려해 가구별 리모델링을 실시, 3개월여 공사를 마치고 이날 입주식을 가졌다.

해당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은 장애인 가구는 정선과 삼척에 각각 2가구다. 이를 위해 투입된 예산은 전체 1억8000만원. 김준걸 재단 사무국장은 "거주자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 2가구에 이어 올해 4가구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면서 "가정 내 장애인 활동반경이 확대되고 이를 통해 안전하게 자립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