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사진 등 4개 부문 17편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이화석)은 최근 승강기안전 UCC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 두달여간 진행된 공모전에서 ▲대상에는 지민옥씨가 출품한 '정원초과'(동영상)와 이정숙씨의 '직업정신의 발동...에스컬레이터 두줄타기 홍보'(백일장) ▲금상에는 이두경씨의 '에스컬레이터 두줄로 이용해요'(동영상)와 추세은씨의 '승강기 내친구 안전도 내친구'(백일장)가 차지했다.

 

또 ▲은상에는 임수진씨의 '지켜요 우리함께'(동영상)와 이정민씨의 '선서'(사진), 한선희씨의 '노란선의 경고' ▲동상에는 이일우씨의 '아무리 바빠도 여유 있게 두줄타기 하세요'(동영상)와 박정훈씨의 '두줄서기 국제화 시대'(사진) ▲장려상에는 조현주씨의 '마음속 선을 지우세요'(동영상), 전형규씨의 '안전 첫 걸음 두줄서기'(사진) 등 17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작에는 노트북 컴퓨터, 금상에는 최신형 디지털카메라 등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됐다. 

 

대상 수상작인 '정원초과'는 엘리베이터에 탈 때 정원을 초과하면 위험해 질 수 있다는 내용을 소재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자 안전규칙에 대한 중요성을 영상으로 호소력 있게 제작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범 국민적인 승강기 안전문화 개선을 유도하고자 기획된 이번 '승강기 안전 UCC 공모전'은 동영상·사진·포스터, 백일장 등 4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0편이 출품돼 국민들의 '승강기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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