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서울 도시건축공동위원회서 건립안 내놔

서울시는 21일 제2차 도시 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서울의 관문 양재IC에 접한 서초구 양재동 102번지, 212번지에 서울의 대표 브랜드인 시프트(장기전세주택) 건립(안) 내놨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양재동 102, 212번지에 지어질 시프트는 건축물 최고 높이를 35층으로 하고 건물에 곡선미를 살린 타원형의 입면 디자인을 고려한 설계와 서울의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 근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의 랜드마크 건물로서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탄생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양재동 102번지는 총 부지면적이 14,105㎡로써 이중 시프트 건립부지는 11,805㎡로 지상 20층~30층 아파트 2개동 230세대를 건설하고 나머지 면적 2,300㎡는 도서관 부지로 계획할 예정이다.
 
양재동 212번지는 부지면적 31,067㎡로써 지상 25~35층 아파트 3개동 389세대 등 총 619세대의 시프트를 건설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위원회 자문으로 양재동에 건립될 시프트는 유휴 시유지를 활용한 시프트 건립의 시범사업으로서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시프트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이번 랜드마크가 될 양재IC 주변에 시프트가 세워지면‘양재 시민의 숲’과 ‘교육문화회관’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양호하고 생활편의시설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의 관문이라는 지리적 입지를 갖추고 있어 무주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며 시프트의 위상을 한층 높여 임대주택의 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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