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 역량강화와 연구개발 공동참여도

29일 KAIST 본관에서 김성암 한전기술 사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이 인적자원 교류와 원자력 정보공유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KAIST 본관에서 김성암 한전기술 사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이 인적자원 교류와 원자력 정보공유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투뉴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과 KAIST(총장 이광형)가 인적자원 역량 강화와 원자력 기술정보 공유에 관한 상호 협력 채널을 구축한다. 

양측은 29일 KAIST 본관에서 김성암 한전기술 사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이 우수한 인적자원 교류로 원자력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정보 교류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인적자원 역량강화(능력개발) 지원 ▶학술행사 전문가 초빙 강연 시 인적자원 상호 지원 ▶연구개발 과제 공동 참여 ▶원자력 기술정보 교류 ▶기술 공동협력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한전기술 임직원을 대상으로 원자력 전문기술 강좌와 SMR 기술개발 등 최신 연구개발 트렌드에 관한 교육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의 우수한 교육, 연구역량과 한국전력기술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두 기관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인류가 행복한 에너지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암 한전기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이 우수 인재 육성, 과학기술 연구, 원자력 기술개발 등 여러 방면에서 협업하게 될 것”이라며 “원자력 사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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