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검침원 21명, 동구청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김진홍 동구청장(오른쪽)과 정상섭 부산도시가스 고객지원본부장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사회공헌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오른쪽)과 정상섭 부산도시가스 고객지원본부장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사회공헌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부산도시가스(대표이사 문상학)와 부산시 동구청(구청장 김진홍)은 30일 부산 동구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업무협약’을 맺고 부산시 동구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 정상섭 부산도시가스 고객지원본부장, 강수상 문현서비스센터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공헌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도시가스는 문현서비스센터 검침원 21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도시가스 검침 시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동구청은 발굴된 가구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상섭 부산도시가스 고객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체계를 다져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 에너지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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