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김국진)는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경남 함양군과 사천시에서 사용자 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홍보활동을 넘어 빈발사고의 유형과 통계를 기반으로 취급부주의에 의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사용자 중심의 가스안전 ESG활동은 30일부터 이틀간 함양군 공배리 및 사천시 초전리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타이머콕 설치사업으로 진행됐다.

타이머콕 설치는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된 가정 50세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사는 타이머콕 설치에 이어 작동요령을 포함한 가정 내 사용자 부주의에 의한 가스사고 예방 및 가스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노약자에 대한 맞춤형 자율가스안전 계도도 병행했다.

김국진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장은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진행된 이번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본연의 업무와 연계한 효과적인 ESG경영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이번 치매안심마을 타이머콕 설치사업은 가스안전 고위험군에 대한 표적화된 활동을 통해 실효성 높은 지역 가스사고 예방 및 생활 속 가스안전 문화 확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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