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격려 및 청렴확산 주문 

진기엽 석탄공사 신임감사(가운데)가 도계광업소에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진기엽 석탄공사 신임감사(가운데)가 도계광업소에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는 진기엽 신임 상임감사가 3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태백 장성광업소와 삼척 도계광업소를 방문해 현장직원을 격려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진 상임감사는 청렴성 제고를 위해 광업소 직원들에게 공사의 반부패 및 청렴의지를 강조했다. 지방자치단체장들과도 만나 폐광 관련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진 상임감사는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도 노력하는 직원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무후무한 큰 변혁기이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무재해 달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부임한 진 상임감사는 7대, 9대 강원도의원을 지냈으며 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강원도 출신으로 지역사정에 밝다는 평가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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