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제2회 EOCS 유관기관 실무담당 워크숍

EOCS 유관기관 실무담당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무사고·무재해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EOCS 유관기관 실무담당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무사고·무재해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8월 29일, 9월 1일 제2회 EOCS(굴착공사정보지원시스템) 유관기관 실무담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EOCS 유관기관 실무담당자들 간의 폭넓은 의견 교환 및 소통을 통한 굴착공사 안전관리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일반도시가스사업자 분야를 대상으로 제1회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두번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8월 29일에는 울산에서 고압가스 분야를 중심으로 바이오, 가스도매사업 및 도외자 분야를 포함해 진행됐으며, 9월 1일 서울에서는 LPG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공사는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의 올해 주요사업 내용 및 안전관리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센터 운영비용 부과기준 개선(안)에 대해 관련업계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압가스 분야 워크숍에서는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하던 정보지원시스템의 고도화와 관련한 시스템 개선 계획을 발표하며 현장 의견을 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임하경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장은 “굴착공사 신고는 연간 30만건을 넘고 있으며, LPG의 경우 마을단위 등 배관망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굴착공사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업계의 적극적인 홍보와 굴착공사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지원시스템 이용에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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