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15개 주제발표 첫 독립 심포지엄 열어

제1회 원전 중대사고 리스크평가 심포지엄 주요참석자들이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회 원전 중대사고 리스크평가 심포지엄 주요참석자들이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18일부터 이틀간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1회 원전 중대사고·리스크평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금까지 원자력 안전해석 심포지엄의 일부 세션으로 운영하던 중대사고·리스크평가 분야의 관심과 참여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독립적이고 깊이있는 논의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단독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KINS, 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미래와도전(FNC), 서울대, 한양대, 경희대 등 원자력 산학연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했다.

18일에는 김균태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의 초청발표를 시작으로 '중대사고와 리스크의 상호 연계'를 주제로 종합세션을 열었다. 19일에는 중대사고 분야와 리스크분야로 분리해 각 6개의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김석철 KINS 원장은 “중대사고와 리스크라는 두 분야는 매우 중요하며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안전현안에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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