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포럼·워크샵·체험행사 등 현장 프로그램 마련

2023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3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투뉴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서 20일부터 사흘간 ‘2023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등 여러 분야 기술을 보유한 47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제품을 소개한다.

아울러 국제포럼, 워크샵, 체험행사,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박람회 기간 동안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국제포럼은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를 비롯해 분산에너지, 태양광, 풍력 등 에너지분야별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알려 새만금이 첨단전략산업 전초기지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면서 “새만금개발청도 최근 산업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기본계획 재수립을 통해 기업을 위한 견고한 큰 그림을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 지정,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이차전지 기업을 위한 공동폐수관로 사업비 내년도 신규 예산 반영 등 투자여건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는 투자 여건 및 성과, 추진 중인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통합 홍보관을 마련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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