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주년 맞아 서비스 리뉴얼
내년초 'EV링크 플러스' 출시 예정

'EV링크' 앱 화면 이미지.
'EV링크' 앱 화면 이미지.

[이투뉴스] SK렌터카(대표 황일문)는 고객 편의와 혜택을 강화한 'EV링크' 신규 버전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EV링크는 전기차 특화서비스로, SK렌터카의 장기렌터카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앱 하나로 충전‧주차‧세차‧단기렌털‧타이어교환 등 차량운영에 관한 모든 것이 가능하다. 지난해 9월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이 EV링크 앱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는데 중점을 뒀다. 우선 충전소 검색필터 기능을 세분화해 보다 빠른 검색을 지원한다. 가장 가까운 충전소를 찾아주는 기능도 추가했으며,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도 도입해 스마트폰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내년초에는 'EV링크 플러스(가칭)' 신규 상품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을 통해 1kW당 완속 250원, 급속 290원에 충전할 수 있다. 현재 환경부 급속요금(324.4원)보다 34원 저렴하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지난 1년간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리뉴얼했다"면서 "연내 전기차를 이용하는 일반인에게도 EV링크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전기차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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