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축제' 찾는 관광객 차량 피해예방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본부장 한관욱)는 '횡성한우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횡성군청과 함께 주유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횡성한우축제는 6일부터 10일까지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합동점검은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 차량과 안전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석유관리원과 군청은 인근 주유소를 돌며 불법행위를 점검한다. 

검사속도도 높였다. 시험결과를 현장에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 통상 석유제품 품질검사는 10일가량 소요된다. 

한관욱 석유관리원 강원본부장은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건전한 주유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불법 석유제품 유통 관련 소비자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가짜석유제품이나 정량미달 판매 등이 의심될 경우 오일콜센터(1588-5166)로 신고하면 된다. 해당 업소가 불법행위로 적발되면 최대 1000만원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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