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사업 대상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등 간담회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최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ESG 서포터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기업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과 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단 기업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앞서 환경공단은 지난달 ESG 서포터즈를 출범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에 따른 무역규제, 기후공시 의무화 등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시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ESG 서포터즈를 통해 공단은 친환경설비 자금지원, 환경기술·컨설팅 및 환경정보 공개제도 안내 등 중소기업과의 의견 공유로 양질의 맞춤형 환경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원사업 설명회, 기업지원 안내 가이드북 발간, 협업과제 추가 발굴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기후 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사적 기업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환경경영 확대 도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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