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그랜드볼룸

[이투뉴스] 원전을 활용하는 한국형 CF100(Carbon Free 무탄소 전원 100%)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18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그랜드볼룸A에서 ‘CF100 현주소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제8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진태영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는 ‘CF100 전환 가능성과 국내외 이슈’, 김용규 두산에너빌리티 상무는 ‘세계 소형원전 동향 및 파급효과’를 각각 발제한다.

이어 이병준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배성준 SK에코플랜트 부사장, 이상준 서울과학기대 교수, 김유창 엔라이튼 팀리더 등이 토론할 예정이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탄소중립 성장모델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라며 "CF100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대외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포럼은 오는 18~20일까지 열리는 대한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 추계학술대회 기간에 열린다.

한편 정부는 원전을 포함한 무탄소 전원 100% 활용이라는 CF100 개념 도입을 위해 지난 7월 무탄소에너지(CFE, Carbon Free Energy) 포럼을 만들었다.

지난달에는 UN총회에서 CFE 전 세계적 확산을 위한 ‘CF(Carbon Free) 연합’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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