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체험행사로 에너지전환 및 미래에너지 전파

[이투뉴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14∼15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서 ‘지금 재생에너지로 바꿈’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제5회 재생에너지 문화축제를 연다.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문화축제는 평화의 공원에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연례행사다. 행사는 ‘재생에너지로 행동하기’라는 주제로 모두 16개의 미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햇빛으로 굽는 빵, 넘어넘어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8개의 체험형 미션은 물론 재생에너지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8개의 문제형 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통해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인 ‘미래에너지잡인사이드’와 가족이 함께 제로에너지건축물을 디자인해보는 ‘ZEB디자인클래스’도 진행한다. 또 자율탐방 워크북으로 드림센터를 탐방하는 ‘에너지드림센터 마주보기’와 온라인 댓글 이벤트인 ‘우리집도 ZEB라면’도 운영한다.

육경숙 에너지드림센터장은 “기업, 청소년단체, 지자체와 함께 재생에너지를 생활 속 문화로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의식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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