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눈높이 맞춤형 체질 개선으로 민간 혁신·성장 선도

'KOMIPO 혁신 50대 과제' 선포식을 마치고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왼쪽)이 개인 아이디어 핵심과제를 제안한 서우덕 보령발전본부 차장을 시상하고 있다.
'KOMIPO 혁신 50대 과제' 선포식을 마치고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왼쪽)이 개인 아이디어 핵심과제를 제안한 서우덕 보령발전본부 차장을 시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중부발전은 23일 보령시 본사 11층 컨퍼런스룸에서 국정과제 선도적 이행을 위한 'KOMIPO 혁신 50대 과제' 선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KOMIPO 혁신 50대 과제는 정부혁신 추진방향인 생산성 제고와 관리체계 개편, 민간협력 강화 등을 주제로 한 발전사업 연계한 6개 분야 과제를 말한다.

지난달 사내 자체 공모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확대, 업무프로세스 혁신, 데이터 개방 및 창업지원체계 구축 등 분야에서 혁신과제 243건을 접수했다. 이후 단계별 심사를 거쳐 핵심 10건, 중점 15건, 일반 25건의 혁신과제를 각각 선정했다. 

과제심사를 담당한 시민혁신자문단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공기업으로서 생산성·효율성 제고를 선도하고 민간부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각 사업소와 지자체가 협업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KOMIPO 혁신 50대 과제 선포를 적극 추진해 민간 혁신 및 성장을 선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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