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기업 연계 R&D 기획 및 실증특례 시범사업 추진 

기술혁신 협의회에 참석한 17개 에너지공기업 사장단이 에너지신산업 수출동력화 지원 의지를 다지고 있다.
기술혁신 협의회에 참석한 17개 에너지공기업 사장단이 에너지신산업 수출동력화 지원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에너지신산업 수출동력화 전략’ 사업 지원에 힘을 더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이수부)는 1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2차 에너지 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에 참석해 ‘에너지신산업 수출동력화 전략’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공기업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주재한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17개 에너지공기업 사장단은 ‘공기업 규제정비 협의체’ 구성 등 공공부문의 에너지공기업 R&D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에너지공기업과 연계한 ‘규제정비협의체’를 구성해 정부 R&D와 공기업 자체 R&D 수행과제의 규제 샌드박스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통해 R&D 기획 및 실증특례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에 이어 산업부가 개최하는 ‘2023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한 가스안전공사는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발굴 및 청년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을 위한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수부 가스안전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의회가 에너지공기업간 기술정보와 인력교류를 통해 공공부문 에너지 R&D 신사업 육성 및 성과확산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축적된 공사의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공기업과 상호 협력해 에너지신산업 수출동력화 전략사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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