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전북도와 해안방제 안전망 구축 협력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해안방제조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해양오염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단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전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를 수행한다. 전북도는 해안방제 총괄 및 현장 대응을 지원한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해양재난 안전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면서 “재난관리책임기관, 해양재난 전문기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