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협력본부서 디지털 혁신 추진위 2차 회의

김광일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2차회의에서 위원진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광일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2차회의에서 위원진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중부발전은 2일 서울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디지털전환 세부전략별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가졌다. 디지털 혁신 추진위는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설립 취지에 맞춰 기존 4차산업 추진위원회를 재편·확대해 올해 6월 발족한 기구다. 

이번 2차 회의에는 김광일 기술안전본부장(위원장)을 비롯해 사내위원 4명과 로봇학회·블록체인학회·빅데이터학회·사물인터넷학회·산업경영시스템학회·인공지능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 분과별로 디지털 솔루션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장단기 추진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중부발전이 추진하는 신전자교안 개발현황과 지난달 성료한 '2023 스마트 로봇&드론 챌린지 대회' 수상작도 소개했다. 아울러 이경상 KAIST 교수의 '디지털 기술의 전략적 활용 2024' 특별강연을 청취했다. 

조민양 블록체인학회 부회장은 위원회에서 “신뢰사회로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산업이 발전산업이라 생각한다”며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조직원들의 자유도를 높이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광일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중부발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있어 여러 학회 교수님들의 자문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에너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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