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균 남동발전 부장, 영흥발전본부 세미나서 주제발표
참가자 대상 영흥풍력단지 견학···설명 통해 이해 도와

영흥풍력단지를 견학한 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흥풍력단지를 견학한 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풍력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터빈사와 부품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상풍력 전문인력 육성과 교류체계 구축은 산업발전을 위해 필수로 이를 통해 기자재산업의 세계화를 이뤄내야 한다”

정태균 한국남동발전 풍력개발부장은 남동발전과 한국풍력산업협회 주관으로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열린 제1차 해상풍력 국내산업 활성화를 위한 성장 파트너십 공동세미나서 이같이 밝혔다.

정태균 남동발전 부장의 ‘해상풍력 국산화 규정(LCR) K-OWGP 제안’ 발표에 이어 두산에너빌리티, 베스타스, GE가 각사의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외에도 ▶신라정밀이 해상풍력 베어링 공급을 위한 솔루션 ▶SK오션플랜트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에 대한 현재와 미래 ▶대한전선이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사업화방향 ▶현대일렉트릭이 해상풍력 변전기자제 개발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이후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국내 산업육성전략’을 주제로 열린 토론에는 최덕환 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실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정태균 남동발전 부장, 박지웅 두산에너빌리티 풍력영업팀장, 권정민 GE리뉴어블에너지코리아 상무, 최돈관 신라정밀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세미나에 앞서 참가자들은 영흥풍력단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발전측에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영흥단지에 대해 설명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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