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 정부 포상
[이투뉴스] SK스페셜티(사장 이규원)가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하며, 환경, 안전 분야에서 안심 기업으로 도약했다.
SK스페셜티는 지난 2일 소방청이 주최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주최한 ‘녹색경영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색경영대상은 환경경영 분야 정부 포상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ㆍ자원 분야에서 강화되는 국내외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한다.
SK스페셜티는 2030년 Net Zero와 RE100 조기 달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전력 직접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탄소발자국 ‘측정’ 및 ‘감축’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올해는 폐기물 재활용률 95%를 달성하고, 2030년까지 폐수 재활용 100% 달성 목표로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에 모범을 보여온 기업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시상이다. SK스페셜티는 매년 매출액의 3% 이상을 안전설비와 작업환경 개선에 투자해 ▶이중 가스밸브 ▶수막 차단시설 ▶저장시설 차폐시스템 ▶긴급 자동차단장치 ▶IoT, LoRa를 활용한 공정 내 출입인원 통제 모니터링시스템 도입 등 안전대응체계를 확보했다.
또 지난해 공정안전관리 평가결과 최고 수준인 P등급을 획득,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을 확보하는 등 안전경영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전, 보건, 환경 분야 역량 확보를 최우선 원칙으로 지켜왔다”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안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