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감축·공기정화 활동 인정

유태승 CIP/COP 코리아 공동대표(가운데)가 블루 호라이즌 어워드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유태승 CIP/COP 코리아 공동대표(가운데)가 블루 호라이즌 어워드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이투뉴스] CIP/COP코리아(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코리아)가 2023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탄소감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CIP/COP코리아는 10일 열린 2023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블루 호라이즌’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는 지난해부터 유럽 및 우리나라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비전, 혁신, 투자, 효과 등에 대해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CIP/COP코리아가 받은 블루 호라이즌 어워드는 탄소감축, 공기정화, 청정에너지 활동에서 두각을 드러낸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CIP/COP 코리아는 국내 해상풍력발전 탄소감축 효과와 포괄적인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기업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진행 중인 국내 최초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 고정식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통해 재생에너지 활성화 실현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유태승 CIP/COP 코리아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협력사들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내 해상풍력발전 사업의 입지를 다져 국산화 증진 기여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과 같이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기여를 지속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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