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상추·로메인 등 170kg 무상 지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드림파크 양묘온실에서 발전소 폐열을 회수해 키운 친환경 채소를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드림파크 양묘온실에서 발전소 폐열을 회수해 키운 친환경 채소를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5월부터 이달 15일까지 드림파크 양묘온실에서 키운 친환경 채소 170kg을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모두 23차례에 걸쳐 무상지원했다.

수도권매립지 LFG발전소 등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해 재배한 채소는 상추, 로메인, 배추 등 15종으로, 온실 유휴공간 및 시설을 적극 활용한 저탄소 먹거리다. 

손경희 공사 공원녹지부장은 “드림파크 양묘온실은 일반 보일러와 달리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폐열회수시스템으로 난방하는 곳”이라며 “이곳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나누며 친환경·저탄소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