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 6차 워크숍

[사진] 2023년 환경분야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6차) 워크샵 단체사진
[사진] 2023년 환경분야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6차) 워크샵 단체사진

[이투뉴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환경분야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 6차 워크숍을 열고 ‘지하수 표준개발 로드맵안(案)'을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공단은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전문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내년 5월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표준화기구 지하수 분과 차기 총회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공단은 지난 3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지하수 분야 표준협력기관으로 지정돼 전문위원회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관련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자체 기술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한 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국가표준 6건을 제정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국제표준화기구 유량측정 기술위원회 산하 지하수 분과 업무를 지원, 지난 6월 개최된 총회에서 지하수모델링 개념화와 관련된 신규표준 제안 준비사항을 발표하기도 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지하수 분야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 개발 활동을 토대로 부지특성평가 품질보증 체계를 강화해 처분시설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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