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존·상설전시존 등 구성 체험거리 제공

서울 금천구 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서 새롭게 개편해 오픈한 에너지정보내 미디어아트존
서울 금천구 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서 새롭게 개편해 오픈한 에너지정보내 미디어아트존

[이투뉴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최성광)은 서울 금천구 남부순환로 재단 1층 소재 에너지정보관을 새단장하고 일반에 개방한다. 

에너지교육·체험시설인 에너지정보관은 미디어아트존, 상설전시존, 포토존, 기획전시존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에너지 체험 공간과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아트존은 에너지 역사를 주제로 불, 화석에너지, 신재생, 원자력에 이르기까지 에너지원의 변천사에 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체적 영상과 최신 미디어아트 기술을 적용해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경험을 선사한다.

상설전시존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를 주제로 CFE(무탄소에너지), 수소, 원자력, 온실가스 감축, 1kWh의 소중함 등 최신 정보를 웹툰 형식으로 제공한다.

포토존은 에너지정보관 캐릭터 아곰이를 배경으로 그래픽과 입체적인 등신대, 조명을 활용해 방문자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공간이다.

에너지정보관은 연중 평일(주말 및 공휴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02-859-0011)이 가능하다. 

최성광 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들이 에너지문제를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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