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집 자원 활용 MD 제품으로 자원 선순환 호평

김영호 로우카본 C테크 영업본부장이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영구 격리시켜 재활용한 보도블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영호 로우카본 C테크 영업본부장이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영구 격리시켜 재활용한 보도블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기후테크 전문기업 로우카본(대표이사 이철)이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3’에 참가해 선보인 독자적 기술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행사는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분야 전시회다.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운?수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30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로우카본은 자사의 혁신적 이산화탄소 포집?흡수?전환제인 KLC를 기반으로 한 CCUS(탄소 포집·저장·활용) 솔루션을 소개했다. 더불어 DAC(Direct Air Capture) 기술을 활용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기 ‘Zero C’ 및 이를 자원화한 콘크리트나 보도블록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로우카본 관계자는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혁신적 이산화탄소 영구 격리 기술과 이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기술의 탁월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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