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ES(포항)-포항시 ‘행복한 에너지 동행’ 협약 

[이투뉴스]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대표 곽원병)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에너지 동행 사업(노후 공동주택 공동배기구 개별연도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포항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손을 잡았다. 

영남에너지서비스와 포항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및 동홍일 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장 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앞으로 2년 동안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총 834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공동주택의 공동배기구 개별연도 전환사업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 공동주택의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영남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가스안전 사고예방은 공동배기구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해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절기를 맞아 시민 편의를 위해 가스공급 및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