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차세대 리더 과감히 발굴 중용"

[이투뉴스] 삼성SDI는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김재경 상무 등 6명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신임 상무 15명을 발탁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SDI는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의 품질 확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사업 확대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글로벌 탑티어 회사를 위해 각 분야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굴해 중용하는 인사"라고 설명했다.

우선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주도한 김재경 상무와 오정원 상무, 글로벌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을 추진한 김윤재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미주·구주 법인 매출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 김헌준 상무와 조한제 상무, 글로벌 거점 건설 인프라 관리 고도화를 추진한 사욱환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새로 임원으로 발탁된 인사는 권형진, 김광수, 김대식, 김수한, 김은하, 김춘숙, 문철환, 이권열, 이순률, 이순재, 임재광, 정일형, 정우진, 최성욱, 현장석씨 등 15명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나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발굴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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