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신재생에너지 연계 송·변전설비 검사업무 가이드북' 발간

[이투뉴스] 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정부 에너지정책과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재생에너지가 확대되더라도 계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신재생에너지 연계 송·변전설비 검사업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 전력계통검사처가 엮은 가이드북은 개정 전기사업법과 전기안전관리법상 사업용전기설비 중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연계되는 송·변전설비의 사용전·정기검사에 필요한 제반 사항과 절차 등을 담고 있다. 

다양한 전력계통 연계 형태에 대한 검사 대상 적용 기준이 명시돼 있다. 계통 안전 확보와 에너지안보 확립을 위한 기준과 제도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가이드북은 전기안전공사 홈페이지(www.kesco.or.kr)에 접속해 누구든 받을 수 있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보다 쉬운 검사업무 안내와 신재생 에너지원의 안전확보를 통해 에너지자급률 제고와 산업·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