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형 인력교육, 외국인 대상 전문교육 과정 등 협업

안완기 KPC 회장(왼쪽)과 김일환 제주대 총장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안완기 KPC 회장(왼쪽)과 김일환 제주대 총장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생산성본부와 제주대학교가 대학의 경영혁신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KPC)는 5일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에서 대학 경영혁신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계와 지역 연계형 인력교육, 글로컬대학30 등 국책사업과 관련된 인력양성, 외국인 대상 전문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대학 경영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경영혁신을 위한 공동사업 ▶산업계 수요기반 제주특화형 인력교육 및 재교육프로그램 개발 ▶국책사업과 관련된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추진 및 개발 ▶외국인 인력 대상 산업분야별 전문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지역발전 및 혁신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공동 추진 및 개발 ▶인프라, 교육프로그램 및 인재풀 공유 등을 협력한다.

안완기 KPC 회장은 “대학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발전전략, 산학협력계획 수립, 교육과정 고도화, 교육수요자 만족도조사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KPC의 역량과 제주대의 역량이 더해져 제주 지역 교육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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