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존중 의지 선언

제주에너지공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식 참여자들이 파이팅 포즈를 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식 참여자들이 파이팅 포즈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는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6일 ‘제주에너지공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제주에너지공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식 참여자들은 인권을 존중하고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선언하며,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 인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제주에너지공사 인권경영헌장에는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 ▶차별금지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안전한 근무환경 제공과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의 금지 ▶이해관계자 및 소비자 인권 보호 ▶환경 보호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인권 침해 예방 및 구제 등 인권보호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발전단지 주변 지역 주민들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이 공사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더 높은 인권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갑질과 같은 부당한 행태에 대해서도 무관용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인권의 날은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한 날을 기념해 1950년 제5차 유엔총회에서 12월 10일을 ‘세계인권선언일’로 선포했으며 유엔 회원국은 정부 주관으로 매년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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