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활용전략 컨퍼런스 참여

백진근 해줌 팀장RE100 컨설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백진근 해줌 팀장RE100 컨설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이투뉴스] 해줌(대표 권오현)은 에너지공단 주최로 지난달 29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활용전략 컨퍼런스에 참석해 RE100 컨설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탄소통상 시대, 글로벌 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기업 재생에너지 활용전략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및 RE100 관리·대응·추진 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특히 백진근 해줌 기업솔루션팀장은 ‘RE100 이행을 위한 중소·중견기업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반도체 제조기업의 실제 RE100 컨설팅 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해줌은 기업의 전력사용량 및 소비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이행수단을 도출했으며,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 REC 구매를 통해 RE100을 이행할 것을 권했다.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RE100 이행수단 중 가장 경제적인 이행수단이다. 해줌이 컨설팅한 기업은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는 유휴부지가 있어 1차적으로는 태양광을 설치하고, 나머지 재생에너지는 REC 구매를 통해 조달하도록 조언했다.

이후 해당 기업은 400kW 자가소비형 태양광을 설치했으며, 그중 100kW는 에너지공단 건물지원사업을 통해 70%의 정부 보조금을 받아 설치비를 절감했다.

백진근 팀장은 “RE100 및 탄소중립을 이행해야 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중소·중견기업의 RE100 지원 정책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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